이번에 서해안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지역은 복분자와 풍천장어, 수박,모양성,판소리, 동아일보등등
역사적으로 유명하고,
작은 지식으로 이지역을 평가하기에는 역사적으로나
인물들이 많이 배출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고창군의 선운사를 둘러보다가
해리면을 지나서 고창군 무장면을 지나가다가
무장읍성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그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보통 무장면은 공음면을 가기전에 만나게 되고
봄철에는 청보리밭 축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무장면은 옛 지명은 무송현으로
지금의 고창보다도 더 세력이 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한양이나 세도가들이
정치적으로나 자금적인 창고로도
많이 이용하였고
기후나,토질이 좋아서 질좋은 농작물과
풍부한 해산물이 많이 생산되었고
이것들은 임금과,고관대작들의 자금으로
출세를 위한 기반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라북도 고창의 무장은
고창읍성과 무장읍성등
중앙정부의 중요한 식량창고이자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러한곳에 축성과 성벽은 자연스러운 것일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농수산물이 풍부하고
곡창지대이지만 아주 옛날에는
너무나 많은 수탈과 지역 도착세력들의
문제로 어렵게 살아온 분들도 있고,
중앙에서 내려온 세도가들은 이러한 것을 봐주지 않기도 했습니다
이런저런이유로
자연스럽게 무장이나,고창, 정읍등의
동학농민운동은 자연스러운 시작이 아닐까합니다
지금의 고창은 이러한 배경도 있는지는 모르지만
전국 청렴지도에서 보면 가장청렴한 지역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고창은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그리고 하나더 알려드립니다
고창장날은 3, 8장입니다.
무장장날은 5,10장입니다.
풍천장어 먹으러 고창을갈때
혹은 선운사의 단풍구경을 갈때
아니면 청보리밭 축제를 구경갈때
가까이에 있는 무장읍성도 둘러보세요
자 그러면 사진으로 먼저 보여줄게요
성의 입구에는 동학 농민운동의 현장이라고
작은 표시가 있습니다
관하가 보입니다
사또가 호령하는 소리가 들린느것 같습니다.
잠시 뒤를 돌아보니 제법큰 나무가 있는데
역사적인 의미가 잇다고 합니다
이곳 무장의 지세와 이야기에 관한 글이 있습니다
사두봉과 느티나무의전설
그리고 옆쪽으로는 그동안
이곳을 관리하고
같던 수령들에대한 비석이 있는데
보통 비석들은 지방현령들이 그들의
임무를 마치고 간후에
이지역 민초들이 비석을 세우는데
잘못한 수령들의 비석은 모양이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밑의 거북머리가 정면이 아닌것이 많이 있습니다
도대체 이 무장에서 옛날 현령과 아관은 얼마나
민초들의 고혈을 빼먹었을까요?
머리가 정면을 보고있는 거북은 거의 없습니다.
지금이나 옛날이나 도둑놈들이 넘처납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양은
이지역민들이
새로부임한 사또에게
앞의 전철을 생각하면서
잘 다스려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주변을 둘러보면 옛명성을 살리고
번화했던 옛 무장면의 발전과 염원을 닮아서
고창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옛문헌을 토대로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보면 작은 저수지가 있는데
여기에 자라는 연꽂은 그동안 연못을 매꾸고
덮었던자리를 복원하면서
그곳에
묻혀있던 연씨앗을 발견하고 발아시켜서
지금의 연꽃이라고 하니
이것또한 아는 사람만 볼수 있는 귀한 연꽃입니다
보통 고창에 오면 모양성은 한번쯤 가보지만
무장관화와
무장읍성은 잘 모르는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여행을 고창으로 가신다면
여행의 수준을 업그래이드해보세요
이야기가 많은 고창군 무장면의
무장현,관와와 읍성으로
그리고 저녁은 낙조를 볼수있는
끝없이펼처진 구십포 해수욕장도 둘러보세요
동해와 다른 서해의 매력이 있습니다
고창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제되어 있으며
대한민국뿐만이 아니고, 세계의 갯벌로 보전가치가
높은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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